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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태몽 해몽

길몽

손에 넣어 거두는 결실의 태몽입니다. 빛깔이 붉고 단단할수록 뚜렷하게 읽어 왔습니다. 반으로 갈라 속을 보았다면 그것도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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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이 뜻하는 것

사과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거두는 열매입니다. 그래서 태몽에서 나오면 애써 온 일이 결실로 닿는 그림, 기다리던 것이 오는 그림으로 읽어 왔습니다. 오래 기다린 임신일수록 이 태몽을 반깁니다.

빛깔을 봅니다. 붉게 잘 익은 사과는 때가 찼다는 뜻이고, 아직 푸른 사과는 시간이 더 필요한 그림입니다. 반으로 갈랐을 때 속이 깨끗했다면 좋게, 속이 상해 있었다면 산모의 몸을 먼저 살피라는 쪽으로 보았습니다.

다른 과일 태몽과 마찬가지로 손에 넣었는지가 기준입니다. 따서 안았거나 베어 먹었다면 뚜렷하고, 바구니째 받았다면 여럿이 이어지는 그림으로 읽었습니다.

상황별로 보는 사과 태몽

붉은 사과를 따는 태몽

가장 또렷한 그림입니다. 기다리던 것이 때를 맞춰 왔다는 뜻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로 읽어 왔습니다. 무게가 느껴졌다면 더 그렇습니다.

사과를 베어 먹는 태몽

씹어 넘긴 모양이라 태몽으로서 뜻이 짙습니다. 아삭하고 달았다면 순하고 튼튼한 아이로 보아 왔습니다. 신맛이 강했다면 성깔이 있는 쪽으로 읽었습니다.

사과 바구니를 받는 태몽

여럿을 한 번에 받은 그림입니다. 형제가 이어지거나 복이 여러 갈래로 오는 쪽으로 읽어 왔습니다. 준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이 매개가 됩니다.

사과나무에 사과가 가득한 태몽

아직 따지 않은 그림이라 앞으로 올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자라면서 복이 늘어나는 아이로 읽었습니다. 나무가 크고 튼튼했다면 더 좋게 봅니다.

푸른 사과가 나오는 태몽

아직 익지 않은 그림입니다. 늦되지만 결국 여무는 아이로 읽어 왔습니다. 그대로 먹었다면 서두르는 기질로 보기도 했습니다.

사과를 남에게 주는 태몽

내 손에서 나간 그림이라 태몽으로서는 힘이 약합니다. 다만 준 뒤 마음이 편했다면 나쁘게 보지 않고,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읽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읽어야 할 때

떨어져 멍든 사과였다면 좋게 읽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에도 아이를 걱정하기보다 산모가 무리하고 있지 않은지를 먼저 보라는 쪽으로 풀어 왔습니다.

이 꿈을 꾼 뒤에는

과일 태몽은 빛깔과 개수 두 가지만 남아도 풀립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이야기로 채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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