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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꿈 해몽

반반

모자는 머리 위에 얹는 것이라 이름과 자리를 뜻합니다. 잘 얹혀 있었는지 벗겨졌는지에 따라 풀이가 갈라집니다.

꿈풀이 편집부 · 최종 수정

  • 사물
  • 길흉반반

이 꿈이 뜻하는 것

머리는 몸에서 가장 위이고, 그 위에 얹는 것이 모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해몽에서 모자는 감투, 곧 이름과 직책 쪽으로 읽혀 왔습니다. 갓을 쓴다는 옛말이 그대로 남은 풀이입니다.

새 모자를 쓰는 꿈은 새 이름을 얻는 그림으로 보았습니다. 잘 맞고 단정했다면 그 자리가 나에게 붙는다는 뜻이고, 크거나 자꾸 흘러내렸다면 이름이 나보다 앞선다는 신호로 읽었습니다.

벗겨지는 꿈은 따로 봅니다. 스스로 벗었다면 내려놓는 그림이지만, 바람에 날아가거나 남이 벗겼다면 지키던 이름이 흔들리는 그림으로 보아 왔습니다.

옛날에는 성인이 되면 상투를 틀고 관을 썼습니다. 머리에 무엇을 쓰느냐가 곧 나이와 신분을 알리는 표시였던 셈입니다. 벼슬을 얻는 일을 감투를 쓴다고 부르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일을 감투를 벗는다고 하는 말도 그래서 생겼습니다. 이런 말버릇이 해몽에도 그대로 이어져, 모자 꿈은 지금 내가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지를 묻는 꿈으로 읽힙니다.

처지에 따라 가리키는 자리가 다릅니다. 직장인이라면 승진이나 보직, 팀장 같은 호칭의 변화와 이어집니다. 학생이라면 반장이나 동아리 대표처럼 맡게 될 역할로 읽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가게 이름이나 평판, 곧 간판 쪽으로 닿고, 육아 중인 부모라면 학부모 모임 같은 자리에서 새로 맡는 역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자를 쓰는 동안 어떤 기분이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뿌듯하고 거울을 자꾸 보고 싶었다면 그 자리를 반기는 마음입니다. 답답하고 벗고 싶었다면 지금 맡은 이름이 무겁다는 신호입니다. 깨자마자 모자의 모양과 빛깔, 누가 씌워 주었는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았는지를 적어 두세요. 모자의 종류가 일의 성격을 알려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별로 보는 모자 꿈

새 모자를 쓰는 꿈

이름을 새로 얹는 그림입니다. 직책이나 호칭이 달라지는 때로 읽어 왔습니다. 머리에 잘 맞았는지가 핵심입니다.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는 꿈

얹혀 있던 것이 떨어진 그림입니다. 지키던 자리가 흔들리는 때로 보아 왔습니다. 쫓아가 주웠는지가 결말을 정합니다.

모자를 스스로 벗는 꿈

이름을 내려놓는 그림입니다. 물러나거나 편해지려는 때로 읽어 왔습니다. 벗고 나서 가벼웠다면 좋게 봅니다.

모자가 너무 큰 꿈

자리가 나보다 큰 그림입니다. 맡은 일이 아직 버겁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그래도 쓰고 다녔는지도 함께 봅니다.

남의 모자를 쓰는 꿈

내 것이 아닌 이름을 얹은 그림입니다. 남의 이름을 잠시 빌려 쓰고 있다는 뜻으로 읽어 왔습니다. 어색했는지가 갈림길입니다.

모자를 선물 받는 꿈

남이 내 이름을 세워 준 그림입니다. 추천이나 인정이 오는 때로 읽어 왔습니다. 누가 씌워 주었는지가 그대로 힌트가 됩니다.

모자를 눌러써 얼굴을 가리는 꿈

이름 뒤로 나를 숨긴 그림입니다. 드러나고 싶지 않은 사정이 있다는 신호로 보아 왔습니다. 누구를 피하고 있었는지가 함께 읽힙니다.

모자를 잃어버리는 꿈

머리를 가려 주던 것을 잃는 그림이라 체면이나 자리를 조심하라는 뜻으로 봅니다. 다시 찾았다면 잠시 흔들려도 회복합니다.

밀짚모자를 쓰는 꿈

햇볕을 피하며 일하는 사람의 모자라 수고한 만큼 거두는 때로 읽습니다. 가볍고 편했다면 일이 즐겁게 풀립니다.

모자를 사는 꿈

새 머리 장식을 고르는 장면이라 새 직함이나 역할을 맡는 때로 봅니다. 잘 어울렸다면 그 자리가 내게 맞습니다.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을 보는 꿈

얼굴을 가린 사람이 나타나는 그림입니다.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뜻으로 읽고, 다가오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모자가 찢어지는 꿈

쓰던 자리에 흠이 생기는 장면입니다. 평판이나 직책에서 작은 손상이 생기는 때로 보고, 꿰맸다면 스스로 수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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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읽어야 할 때

모자가 날아갔는데도 홀가분했다면 나쁘게만 읽지 않습니다. 이름을 지키느라 무거웠던 것을 벗는 그림으로도 보아 왔습니다.

이 꿈을 꾼 뒤에는

모자꿈은 얹혔는지 벗겨졌는지, 그리고 머리에 맞았는지만 기억하면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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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꿈과 차이

  • 머리카락 꿈 머리카락 꿈은 몸에서 자라는 것이라 건강과 기운, 타고난 힘 쪽으로 읽습니다. 모자 꿈은 밖에서 얹는 것이라 남이 붙여 준 이름과 자리 쪽입니다. 내 것인지 얹은 것인지가 두 꿈을 가릅니다.
  • 옷 꿈 옷 꿈은 몸 전체를 감싸는 것이라 생활 형편과 남에게 보이는 모습 전반을 봅니다. 모자 꿈은 머리 위 한 점이라 직함이나 호칭처럼 더 좁고 뚜렷한 자리를 가리킵니다.
  • 상 받는 꿈 상 받는 꿈은 이미 해낸 일에 대한 인정이 중심입니다. 모자 꿈은 앞으로 맡을 이름과 자리 쪽이라, 상은 지난 일의 보상이고 모자는 다가올 책임으로 나누어 보면 쉽습니다.

모자 꿈, 자주 묻는 질문

모자 꿈 꾸면 승진하나요?

승진과 이어 읽는 경우가 많지만 확정해 주는 꿈은 아닙니다. 새 모자가 머리에 잘 맞았다면 자리가 달라질 흐름으로 보고, 맞지 않았다면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실제 인사 시기와 겹친다면 그 일에 대한 기대가 꿈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자 꿈을 반복해서 꾸면 무슨 뜻인가요?

지금 내가 맡은 역할이나 이름에 마음이 계속 쓰인다는 뜻으로 봅니다. 매번 쓰는 꿈이라면 새 자리를 바라는 마음이 크고, 매번 벗겨진다면 지키는 일이 버겁다는 신호입니다. 반복되는 장면에서 무엇이 같은지를 찾으면 고민의 정체가 보입니다.

모자 꿈이 태몽일 수도 있나요?

흔히 태몽으로 꼽는 꿈은 아닙니다. 전통 태몽은 동물이나 과일, 해와 달처럼 생명과 기운을 품은 것이 중심입니다. 다만 임신 중에 귀한 관이나 빛나는 모자를 받는 꿈을 꾸었다면 이름을 얻을 아이로 덧붙여 이야기하는 집도 있습니다.

가족이 내 모자를 쓰고 있는 꿈은요?

내 역할 일부를 가족이 나눠 맡는 그림으로 봅니다. 집안일이나 책임을 가족이 대신 짊어지는 때와 맞습니다. 그 가족이 잘 어울렸다면 맡겨도 괜찮고, 불편해 보였다면 짐을 너무 넘긴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입니다. 모자를 돌려받았다면 다시 내가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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